본문 바로가기

워런 버핏

(3)
항공주를 다 팔았던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 지난 3월 폭락 장세 속에서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유한 모든 항공사 주식을 처분했었습니다. 델타·아메리칸·유나이트드, 사우스웨스트 등 미국 4대 항공주를 전량 매각한 것인데요, 30%가 넘는 손실을 감안하면서도 그냥 매각을 했습니다. 워런 버핏은 매각 이유로 항공 산업의 호황은 끝나고 앞으로 어려움만 남았다며 코로나로 인해 시대가 변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워런 버핏을 비웃기라도 하듯 일반 개미들이 모두 덤벼들면서 매입을 했죠. 트럼프가 사인한 회생자금 수십조 원을 받아 든 회사는 곧 코로나가 종식되고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반전을 이루며 상승을 했었습니다. 깜짝 반등이 이루어지며 사람들은 워런 버핏이 실수했다고 했습니다. 고령 탓으로 이제 감이 떨어졌으니 현업에서 물러나야 한다고도 ..
스노우플레이크 상장으로 가장 큰 돈을 번 남자 스노우플레이크가 소프트웨어 기업 상장, IPO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수익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공모주에 참가하면서 하루만에 1조원 가까운 수익을 올렸는데요, 스노우플레이크 창립 때부터 관여한 한 남자는 14조원 정도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제의 인물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전 CEO이자 최대 주주인 서터힐벤처스(Sutter Hill Ventures)를 이끄는 마이크 스파이저입니다. 서터힐벤처스는 현재 스노우플레이크의 20.3%의 지분을 보유 중으로 현재 가치가 14조원 정도인데, 초기 투자자로서 약 2300억 정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00억원이 14조원이 되었으니 6000% 상승이 넘겠네요. 상장을 통해 이 정도 규모의 투자 ..
스노우플레이크 주가 상승할까? 벨류레이션 하기 어렵다는 스노우플레이크. IPO 후 등락이 계속 되고 있음. 부정론자 - 현재 예상 재무 제표로 분석하면 80달러 선으로 나온다. 프리미엄 감안하여 120달러가 적정가격. - 사업적으로도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며 시장 지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 긍정론자 - 2년 뒤의 재무 제표를 현재 예상할 수가 없음.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변환, 수익성도 좋음 - 클라우드을 위한 새로운 설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립적인 위치. 범용적으로 더 경쟁력이 있음. - 새로운 세계의 제 2 오라클이 될 것. 주가는 향후 3배까지 오른다고 생각. 스노우플레이크가 9월 28일에 9.35%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외거래에서도 오르고 있네요.스노우플레이크는 워런 버핏이 6천억 넘게 투자를..